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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이보영 주연 '하이드' 1화 , 2화 줄거리 및 리뷰 - 거꾸로 보아야만 보이는 진실의 시작

by ‡╈♨【¢ζ 2024. 3. 28.

"다리 사이로 거꾸로 보렴. 그럼 내가 보일 거야." 하이드 중

 

 

'하이드' 1화, 2화 줄거리 및 리뷰

 

채권자들을 피해 한밤중에 아버지와 도망쳐야 했던 어린 문영. 

숨어지낸 던 어느날 아버지의 오랜 친구라는 남자가 찾아오고, 이후 문영의 아버지는 실종된다. 

 

세월이 흘러 검사가 된 문영(이보영)은 다정한 남편 성재(이무생)와 사랑스러운 딸 봄이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딸이 식탁에 앉아있다.

 

문영은 검사를 그만두고 시아버지의 로펌인 차웅법무법인에서 남편 성재(이무생)와 공동대표로 일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 해전시로 내려온다.  어느날  아침 일찍 재판을 하러 간 성재가 재판장에 오지 않았다는 사무장의 전화가 걸려 오고 문영은 대신 변호하러 간다.

 

문영이 변호해야 할 인물은 금신 물산 직원인 윤선.

 

금신 물산은 서울에서 성재가 근무하던 곳으로, 해안에서 리조트를 개발 중이던 금신 물산에게 땅을 팔지 않겠다던 주민이 윤선의 차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성재가 변호하게 된 것.

 

금신 물산의 마강 부장과 함께 온 윤선은 성재가 변호하지 않는다는 걸 알자 몹시 불안해한다.  결국 윤선은 자신에게 유리한 증인이 나온 중요한 재판임에도 몰래 도망쳐버리고, 마 부장은 크게 화낸다.

 

재판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문영은 아침에 성재의 손에 붙어 있던 캐릭터 밴드와 동일한 밴드를 같은 위치에 붙인 남자의 손을 보고는 남자가 운전하는 차를 무작정 따라가지만 결국 놓친다. 

 

성재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의문의 남자들이 로펌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경찰이 조사를 하러 온다. 하지만 하필 문영이 검사시절 문영때문에 징계를 받았던 백 경위가 오고, 문영은 성재의 실종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지만 백 경위는 귀담아 듣지 않는다.  

사무실에서 남자와 여자가 마주보고 서있다.

 

문영이 성재의 실종과 사무실에 일어난 사건으로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은행에서 온 전화로 성재가 자신도 모르게 로펌 명의로 30억의 대출을 받았다는 것과 로펌의 임대료 및 각종 비용은 물론 직원 급여도 한동안 미지급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재판일에 사라진 윤선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고 윤선을 만난 문영.

윤선은 성재가 혼자 살기 위해 자신을 버리고 간 배신자라며, 자신은 살인자가 아니고 증인인 도진우 역시 가짜라고 말한다. 한참을 말하던 윤선은 오토바이를 탄 낯선 남자의 출현에 겁에 질려 다시 도망친다. 

여자 둘이 승용차 앞에서 마주보고 서있다.

 

윤선을 탄 차를 쫓는 오토바이에 일부러 사고를 낸 문영은 남자가 진우임을 알고, 진우에게 사실에 대해 몰아붙이지만 진우는 성재에게 물어보라며 자리를 떠난다. 

 

진우가 사라진 뒤 곧바로  신분증을 발견했다는 경찰의 전화를 받고 찾아간 곳에서,  문영은  절벽 아래로 추락해 폭발한 자동차와 신원을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탄 시체가 성재의 결혼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경찰이 자동차 사고가 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시신의 DNA 검사 결과와 로펌으로 배달 된 유서를 보고 경찰은 성재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 내지만, 께름칙한 문영은 부검을 의뢰한다. 하지만 부검은 절대 안 된다는 시어머니와 문영은 대립하고, 성재의 시신을 확인하려던 문영은 기절한다.

 

문영이 기절한 사이 급하게 성재의 화장이 치러지고, 윤선 역시 교통사고 사망해서 재판이 종결됐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마 부장을 찾아간 문영은 윤선의 사고와 진우에 대해 따져 묻지만, 오히려 성재가 회사에 입힌 피해와 성재의 정체에 대한 믿기 힘든 소리를 듣는다.  마부장을 만나고 나오는 길에 문영은 금신 물산 행사 사진에서 윤선 재판의 판사가 찍힌 모습을 보게 되고 문영의 의심은 커진다.

 

문영의 검사 친구인 신화는 은행 빚 외에 다른 빚도 많았던 성재가 곧 파산을 신청하려 했다는 이야기와 윤선이 횡령죄로 고소당했던 적이 있었다며 성재 사건을 그만 덮으라고 조언한다.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온 문영은 보낸 사람의 이름이 없는 택배를 받는다. 택배 안에는 구두와 함께   '그동안 고마웠고, 신발장을 정리해 달라'는 성재가 쓴 쪽지가 들어있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문영이 신발장을 확인한 순간 성재가 보낸 구두의 브랜드와 같은 상자를 발견한다. 상자 안에는 5만 원권 지폐 뭉치와 수익자는 문영으로 되어있는 성재의 사망보험증서들이 있었다. 

상자에 5만 원권이 가득 들어있다.

 

문영이 시아버지를 찾아가 모든 걸 얘기하고 성재의 자살을 다시 수사하자고 설득하는 도중 옆집에 사는 연주로부터 봄이가 다쳤다는 전화가 온다. 병원에 도착한 문영에게 연주는 봄이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었다는 말을 한다. 

 

아빠를 본 것 같아 확인하려다 다쳤다는 봄이의 말에 성재에 대한 조사를 그만두기로 한 문영.

성재의 서재를 정리하던 문영은 성재가 진우의 변호사였던 사실과 윤선이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차웅재단에서 일했음을 알게 되고, 성재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마 부장 일행에게 폭행을 당하는 진우. 마 부장은 진우에게 돈의 행방을 물으며 폭력을 행사하고, 진우는 바닥에 떨어져 있던 '차웅복지재단' 배지를 몰래 들고 나온다. 이후 진우는 혼자서 성재를 찾아다닌다. 

 

돈을 줄테니 아는 것을 모두 말해달라는 문영의 말에 진우는 문영과 만나기로 한다. 문영을 만나러 가던 길 진우를 의문의 차가 치고, 도망가는 진우에게 총까지 쏜다. 문영은 진우의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진우는 자신을 쏜 남자가 성재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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