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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7,8회 줄거리 및 리뷰 - 희수의 정체를 알게 된 이인

by ‡╈♨【¢ζ 2024. 2. 14.

"나는 몽우 네가 좋다"- 세작, 매혹된 자들 중 이인의 대사

남녀가 키스를 하고 있다.

 

'세작, 매혹된 자들' 7,8회 줄거리 및 리뷰

명하와 희수가 포옹하는 모습을 본 이인은 크게 노하지만 명하의 기지로 사태는 수습된다. 하지만 둘 사이에 대한 이인의 의심은 커져만 간다. 

 

유현보는 기대령의 정체가 홍장과 친했던 내기 바둑꾼 몽무였음을 알아내고, 이를 이인의 외숙부인 영부사 박종환에게 고하는 한편 몰래 몽우를 해치려 일을 꾸민다.  이는 곧 이인에게 발각되고, 이인은 희수에게 한 번 더 손을 대면 자신이 직접 목을 벨 것이라 한다. 

 

이선의 제사를 지내기 위한 능행에 희수와 문성대군도 함께하게 되고, 유현보의 농간으로 희수가 다치게 된다. 이인은 어의에게 희수의 치료를 맡기고, 희수는 여인임이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희수를 보살펴준 초암선생의 부탁을 받은 어의 덕택에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서 면하게 된다. 

 

가랑비가 내리는 날 이인은 희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고, 이에 이인이 남색을 즐긴다는 소문이 퍼지게 된다. 이인은 여태껏 중전은 물론 그 누구하고도 합방하지 않았기에, 이 소문은 기정사실로 된다. 

 

소문은 박종환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고, 박종환은 희수를 쫓아내라는 상소를 올린다. 하지만 이인은 절대 희수를 내칠 수 없다 하고, 박종환은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동상궁과 합방을 제시한다.  

 

동상궁과의 합방 날 심란한 희수는 술에 취해 나무 밑에서 잠이 든다. 

 

한편 희수와 유현보가 같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이인은 동상궁과의 합방을 물리고 희수를 찾으러 간다. 술에 취해 나무밑에 앉아있던 희수를 발견한 이인은 근처 묵을 곳을 찾다가 우연히 희수의 본가에 데리고 간다.

 

희수의 옷을 풀어주던 이인은 희수가 여인임을 알게 된다. 정체가 발각돼 죽을 위기에 처한 희수는 죽기 전 소원이라며 이인에게 입을 맞추고, 이인 역시 희수에게 입을 맞추며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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