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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3,4화 줄거리- 이인과 희수의 악연이 시작되다

by ‡╈♨【¢ζ 2024. 1. 29.

"아버지와 홍장을 두고 맹세하겠습니다. 내 반드시 살아 돌아가 그자에게 알려 줄 겁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도륙당하는 이 고통, 이 치욕을 기필코 느끼게 해 줄 겁니다."  - 희수의 대사 중

왕관을 쓴 남자와 피흘린채 쓰러져 있는 여자의 모습

 

 

'세작, 매혹된 자들' 3,4화 줄거리 및 리뷰

 

이인(진한대군)을 볼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빗속을 뛰어온 희수. 하지만 명하는 희수와 이인의 사이를 방해하고, 이인은 가까워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왠지 모를 질투를 느낀다.

청이 조정에서 명나라에 세작(첩자)을 보낸 것을 알아내자,  조정은 위기에 처한다. 이를 틈 타 김종배는 이인에게 세작 배후의 누명을 뒤집어 씌우려 하고, 세작의 명을 내린 임금과 누명을 쓴 이인을 위해 강항순(희수 부)은 자신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귀양을 가게 된다. 

한편 이인은 오해를 풀기 위해 임금을 만나지만 임금은 이인에게 세작의 죄를 고하고 자결할 것을 명령한다. 이에 이인은 직접 죽여달라 하고, 임금은 이인에게 칼을 겨눈다. 그 순간 임금이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쓰러진 임금은 이인에게 자신을 해한 자를 찾아 벌하고 원자를 보위에 올리라는 명을 남기고는 죽어버린다.


임금의 명을 듣고 고민하던 이인은 대신들에게 임금이 자신에게 왕위를 물려줬다고 말하고, 이를 믿지 않는 김종배에게 동상궁을 증인으로 내민다. 

 

일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김종배와 유현보는 홍장과 몽우(희수)를 고문하여 억지 자백을 받으려 한다. 
김종배가 거짓 자백으로 이인에게 역모의 죄를 씌우려는 순간,  유현보의 배신으로 반대로 자신이 역적으로 몰려 이인의 칼에 맞고 죽게 된다.

임금이 된 이인은 유현보와의 약조에 따라 몽우(희수)와 홍장을 유배지로 보내 처형하라 명한다. 유배지로 가던 중 홍장이 죽고 자신도 도망치다 칼에 맞고 절벽에서 굴러떨어진 희수는 이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김명하는 다행히 중전이 폐위되기 전 부탁으로 목숨을 건지고 멀리 의주 판관으로 떠난다. 명하 역시 이인에게 훗날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시간은 흘러 3년이 흘러 궁에서 왕과 바둑을 겨룰 사람을 찾는다는 방이 붙고 죽은 줄 알았던 희수가 도성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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