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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세작, 매혹된 자들 2화 - 희수, 몽우가 되다

by ‡╈♨【¢ζ 2024. 1. 22.

"자욱하게 내리는 가랑비를 몽우라 하지, 이제부터 넌 몽우다" 세작 중 진한대군의 대사 

바둑을 두고 있는 두 사람

 

 

 

유현보의 수하에게 해를 입을 뻔한 희수. 다행히 진한대군이 이를 막지만, 진한대군은 팔에 자상을 입는다. 홍장의 기루에서 치료를 받던 진한대군은 희수에게 바둑 한판을 두면 자상을 입은 고통을 잊을 수 있을 거라 하고, 이에 둘은 바둑을 두게 된다. 

 

진한대군은 희수에게 일부러 져주고 희수가 원하는 것을 물어본다. 희수는 내기 소원으로 진한대군이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던 별호 '몽우'를 자신에게 달라고 한다. 

 

기보(바둑을 둔 내용을 기록한 것)에 별호를 써주며 이제부터 희수를 자신의 친구라 하는 진한대군.

희수는 진한대군과 몽우가 내리는 날 홍장의 기루에서 다시 바둑을 둘 것을 약조하고, 진한대군에게 연모의 정이 싹튼 희수는 그저 몽우가 다시 내릴 날 만 기다린다. 

 

한편 임금의 병세가 악화되자 중전의 외척세력과 대비의 외척세력은 서로 다른 마음을 품는다. 

이에 진한대군은 용상에 오를 마음이 없음을 두 세력 모두에게 역설하지만 중전의 오라비 김종배 무리는 역모의 의심을 멈추지 않고, 진한대군의 외숙부 박종환의 무리는 진한대군을 용상에 올리기 위한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김명하는 우연히 내기바둑꾼의 존재가 희수라는 것을 알게 되고, 몽우가 내리는 날 다시 만나 바둑을 두려는 희수와 진한대군사이에 끼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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