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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15,16화(마지막회) 줄거리 및 리뷰 - 영원을 약조하는 두사람

by ‡╈♨【¢ζ 2024. 3. 4.

"강희수, 내가 꿈에서도 그리워하고 찾아 헤맨 이름이구나." - 세작, 매혹된 자들 중 이인의 대사

남자와 여자가 나무아래 앉아서 바둑을 두고있다.

'세작, 매혹된 자들' 15, 16화 줄거리 및 리뷰

 

이인을 시해하라는 명을 받은 동상궁은 이인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독을 먹고 죽는다. 이인은 그동안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했음에도 혹시 대비와 영부사의 편이 아닐지 의심해 동상궁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죄책감에 슬퍼한다. 

 

명하는 그동안 자신이 이인을 오해했음을 인정하고, 이인에게 충심을 다할것을 맹세한다.

 

영부사는 선왕 시해 사건의 유일한 증인인 동상궁이 죽자 이인이 자신을 친국하지 못하리라 생각하지만, 이인은 끝내 영부사를 친국한다. 

 

이인은 영부사를 청의 세작이라는 혐의와 동상궁을 사주해 이선과 자신을 시해하려 한 혐의를 추궁한다. 영부사가 증인이 없다며 이를 부인하는 찰나, 유현보가 영부사의 죄를 고하는 증인으로 나타난다. 역모의 죄로 고문을 당하던 영부사는 이인에게 사약을 받고 숨진다. 

 

함께 역모를 꾸민 죄로 귀양을 간 유현보는 달하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한편 왕대비는 기대령이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희수에게 후궁이 될 것을 강권하지만, 이인은 왕대비에게 희수를 다시는 부르지 말라 하며 데리고 나간다. 

 

영부사는 죽기 전 청의 예친왕에게 친서를 보내 이인을 막아달라고부탁했으나, 예친왕은 사신 정제표를 통해 이에 간섭하지 않을 것임을 알린다. 이에 이인은 안심했지만, 예친왕이 바둑을 두기 위해 기대령을 청으로 보내라 하자 이인은 걱정한다. 이인은 희수를 청에 보내지 않으려 하지만, 희수의 간곡한 부탁에 허락한다. 

 

희수가 청으로 떠나기 전 이인은 희수에게 옷을 하사하고, 여인의 모습을 한 희수와 이인은 애틋한 시간을 보낸다. 

 

수개월 후 희수는 무사히 돌아오지만 도성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초암 선생의 집으로 향하던 중 자신을 기다리던 이인을 만나게 되고 희수는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인은 평생 희수와 함께할 것을 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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