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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13,14화 줄거리 및 리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인과 박종환의 대립

by ‡╈♨【¢ζ 2024. 2. 28.

"청나라와 내통하여 나라와 백성을 위난에 빠트린 만고의 역적, 그 더러운 세작을 밝혀내 대역죄로 다스릴 것이오." 세작 중 이인의 대사

 

 

'세작, 매혹된 자들' 13,14화 줄거리 및 리뷰

 

이인을 죽이기 위해 달하와 덫을 놓고 기다리던 희수는 마지막 순간 마음이 약해진다. 결국 이인을 구하려다 대신 달하의 칼을 맞은 희수는 쓰러지고, 이인은 어의를 불러온다. 어의는 오늘밤이 고비라는 말과 함께, 대제학인 초암 김제남과 희수의 관계까지 고한다. 

 

이인은 김제남을 만나고, 김제남은 희수가 이인의 스승인 강항순의 여식임을 밝히며 희수의 역심에 담긴 진심을 헤아려 달라고 간청한다. 

 

다행히 희수가 눈을 뜨고, 이인은 강항순이 죽지 않고 청에서 세작으로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이인은 희수에게 3년 전 선왕의 남긴 진짜 유언을 얘기하며 왕위 계승의 비밀을 고백한다. 괴로워하는 이인에게 희수는 이인의 잘못이 아니라며 끝까지 이인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한편 달하가 역모죄로 잡혀오자 영부사 박종환은 이를 빌미로 희수와 명하 그리고 세자까지 역모에 엮으려 한다. 하지만 이인이 달하를 이용해 3년 청과 내통한 세작을 잡을 것이라 말하자, 박종환은 이인의 칼끝이 자신을 겨냥했음을 알고 분노한다. 

 

위기에 처한 박종환에게 유현보는 김명하와 손을 잡고 역모를 일으켜 세자를  왕으로 올린 뒤 정권을 쥐라 부추긴다. 유현보는 명하와 희수 사이가 소원해진 것을 들먹이며 명하에게 자신들과 함께 역모에 가담할 것을 권하고, 명하는 이를 받아들인다. 

 

박종환은 동상궁에게 이인을 독살하라 명하고,   동상궁은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이선을 독살한 방법과 같은 방식을 사용해 이인을 독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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