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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의 방 2화 - '무덤가의 쥐' 줄거리 및 결말 리뷰

by ‡╈♨【¢ζ 2022. 11. 18.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의 방'은 영화 '판의 미로'의 감독인 기예르모 델 토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8명의 감독들이 각각 연출한 기괴하면서 환상적인 이야기들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에피소드는 보석을 지키기 위해 쥐 떼들과 악전고투하는 남자의 이야기인 '2화 무덤가의 쥐'입니다.

 

【무덤가의 쥐 줄거리 및 결말 리뷰】

 

공동묘지의 관리인 마송은 도박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몰래 관 속 시체에서 돈 될 만한 물건들을 훔쳐다 팔고 있었죠.

 

그러나 마송의 일에는 골칫거리가 하나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쥐였습니다. 쥐들은 언제나 마송보다 한 발 앞서 시체를 차지하곤 마송이 원하는 보석을 모두 가져가 버렸습니다.

시체에서 금니를 훔치는 마송

 

일주일 내 빚을 갚지 못하면 시체 대신 관에 들어가게 될 거라는 무시무시한 협박을 받은 마송은 친구인 장의사 둘리를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부유한 선박 상인의 장례가 곧 치러진다는 것을 알게 되죠. 드디어 상인의 관이 땅에 묻힌 밤 마송은 계획을 실행하는데요.

 

열심히 땅을 파고 관 뚜껑을 열려는 그 순간! 관 속에서 들려오는 쥐들의 찍찍거림! 불안한 마음에 서둘러 관을 여는 마송의 눈앞에는 이미 얄미운 쥐들이 보석뿐만 아니라 시체까지 땅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었죠.

땅속으로 시체를 끌고 가는 쥐 떼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밀실 공포증이 있는 마송은 시체를 찾으러 땅속으로 들어갈지 고민하는데요. 결국 협박을 떠올리곤 땅속으로 시체를 찾으러 갑니다.

시체를 찾아 땅속으로 들어가는 마송

 

그러나 땅속에서 마송을 기다린 건  어마어마한 수의 쥐 떼들이었죠. 쥐 떼들의 습격을 받고 패닉이 된 마송 앞에 설상가상으로 사람보다 큰 괴물쥐가 나타납니다.  

마송을 위협하는 괴물 쥐

 

괴물쥐를 피해 달아나던 마송은 해골 더미 위로 떨어지지만 곧 그곳에 보물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되곤 기뻐합니다. 그곳에서 해골의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를 훔치는 마송! 그 순간 해골이 살아나는데요.  

해골의 목걸이를 훔치는 마송

 

마송은 쥐 떼의 습격과 목걸이를 되찾기 위해 따라오는 해골을 피해 무사히 지상으로 나올 수 있을까요?

 

결말이 알고 싶은 신 분들은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더보기

 

끈질기게 쫓아오는 괴물쥐와  해골 사이에 놓인 마송은 간신히 둘을 따돌리고 빛이 보이는 곳을 향해 도망갑니다.

희미하게 흘러들어오는 빛

 

젖 먹던 힘까지 다해 드디어 빛이 있는 곳에 도착한 마송은 절규에 휩싸이는데요.

 

반짝이던 것은 지상에서 흘러들어 오던 빛이 아닌 글귀를 새겨 관 속에 붙여놓은 금속판이었던 거죠. 

빛을 내는 관 속 금속판

 

결국 마송은 쥐떼들의 습격을 받고 관 속의 시체로 발견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관 속 시체로 발견된 마송

 

 

지금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의 방 2화 '무덤가의 쥐' 줄거리 및 결말 리뷰였습니다. 다음번에도 재미있는 영화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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